이색 신혼여행지 1탄 : 말피 해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곳의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며, 올드타운의 돌담길은 역사의 향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말피 해안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헤매다 보면,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로맨틱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포지타노: 색의 도시
이곳은 아말피 해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제 첫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작은 마을이 산에 붙어서 지어져 있는데, 각 건물들은 다양한 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 해가 질 때의 포지타노는 정말 황홀합니다. 색색의 건물들이 해질녘의 노란 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은 마치 팔레트 위의 수채화 같습니다.
라벨로: 비밀의 정원
라벨로는 아말피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섬입니다. 섬 전체가 봄날의 정원 같은 이곳은, 각종 희귀 식물들과 고요한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밀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에서의 피크닉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암알피 대성당: 시간 여행의 느낌
11세기에 지어진 암알피 대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바로크 양식이 섞여있습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그곳의 분위기는 고요하고 신성합니다. 특히 석양 때, 대성당의 종탑이 해안의 파란 바다와 함께 노란 빛을 내며 빛나는 모습은 정말로 숨이 멎을 듯 합니다.
이색 신혼여행지 아말피 해안 포스팅을 마치며
아말피 해안의 모든 곳이 마치 그림 한폭 같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팜트리, 이탈리아 특유의 작은 카페에서 햇살을 받으며 마시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로컬들의 따뜻한 환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가진 아말피 해안은 단순히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곳에서 보내는 모든 순간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곳을 방문하면, 그 아름다움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행의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당신도 아말피 해안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해보세요. 그리고 그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길 바랍니다.